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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if only 리뷰

영화 if only 리뷰

당신은 운명을 거스를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당신뿐이라고 사랑한다고 한번쯤은 표현을 원한것 뿐인데 이쁨 받는 것 보다 사랑 받고 있는 것을 느끼게 해달라는 여자의 마음을 그 어떤 사람이 알아줄까요 그것이 내게 주어진 운명이라면 받아들이며 살 수 있을까요 아마도 그렇게 살아가다가 사라지는 것이 운명이라면 되돌릴 수 없겠죠 그런데 그 운명을 바꾸면서 지켜주려하는 사랑이 눈에 띈다면 든든할까요 불안할까요 아니면 행복할까요? 이런게 아니라면 어떤 기분일까요?

진심어린 사랑을 받고 싶은 사만다라는 이름을 가진 그녀와 그 사랑을 꼭 보여주고 싶어했던 이안이라 불리는 그와의 이야기입니다 흔히들 있을때 잘하라는 말을 가벼운 농담정도로 하지만 둘에게는 아마 사무치도록 아픈 말이었을거에요 오늘이 끝나면 연인을 떠나보내야한다는 것을 알고있지만 피할 수 없다면 과연 어떤 시간을 보내야 할까요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에게 원하는건 뭐든 해주고 싶지만 현실은 그리 쉽게 허락하지 않는것같아요 꿈을 찾아서 그리고 그 꿈을 내 손에 쥐기위해 반드시 무엇 하나정도는 내려놔야할지도 몰라요 이 시대를 살아야만하는 그 누구나 같은 고뇌를 안고 살아갈거에요 사만다라는 이름을 가진 그녀와 이안에게서 지금 내가 처한 상황도 돌아볼 수 있었던것같아요

잃을것을 알고있으면서 같이 보내는 시간이 슬프고도 부럽고 또 너무나 기쁜듯보였어요 어딘가에서 누군가는 같은 하루를 보냈을지도 모르잖아요 그리고나니 이런 생각이 들어요. 나는 거짓없이 지금 내 사람에게 계산하지않고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지금 사랑하는 사랑이 눈에 띈다면 혹여나 내 사랑이 진짜인지 의심스럽다면 이 이야기를 보길 바래요 무슨수를 써서도 안됐을 운명이라는것을 받아들인 이안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