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수능
이제 2014년도 얼마 안남았습니다 서리가 끼는 기온에 점점 옷이 무거워지는데요 이번년에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곪은 상처가 터진 올해였던 것 같습니다 특별히 저번달에는 매년 수험생들의 눈길을 받는 수능이 있었죠 수능은 공부를 했다면 많이 접해봤을 큰 시험인데요 이 날을 기점으로 학생들이 꿈이 결정되어서 더 이목이 집중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몇주 있다가 이시험을 기준으로 학교가 결정되어서 수능날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수험생들의 운명을 결정짓는 날이기 때문에 오류나 중복이 있어서는 안되는 시험인데요 그렇지만 저번년에 이어서 2014년에도 13일에도 잘못된 문제가 나와서 비판을 받았습니다 작년에서는 세계지리에서 문제가 되어서 긴 재판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승소로 결론이 났었는데요
몇주전 시험에는 영어영역에서 출제오류가 되었다고 합니다 문제를 만든 곳에서는 문제 오류를 인정하고 책임을 지겠다고 했는데요 고개를 숙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출제오류가 되어서 점수가 바뀔 사람들에게 섭섭치않은 대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계속되는 중복정답의 이유를 찾다보면 EBS연계가 높아지면서 출제오류가 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공교육의 활성화를 위해서 EBS 문제를 많은 비율로 연계하겠다는 정부의 뜻으로 수능 문제로 EBS 에 관한 것이 많이 나올 수 밖에 없었는데요 다음 수능에는 이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이 문제로 인해 대학이 바뀐 사람들에게 섭섭치않은 보상을 해줘야 할 것입니다